노사연 - 바램 [가사/듣기/노래]

노사연 - 바램 / 2015. 9집

가수 노사연이 부른 '바램'은 김종환 작사, 작곡의 발라드 곡으로 2014년 11월 27일에 발매된 싱글 곡이자

2015년 5월 7일에 발매된 노사연의 정규 9집 앨범 [바램]의 동명 타이틀 곡입니다.

'바램'은 노사연이 김종환에게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지 10여 년이 지나서 나온 노래로, 원래의 제목은 '사연의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김종한은 노사연이 살아온 삶의 배경과 노사연의 이미지와 색깔 그리고 가사의 낱말 하나하나까지 의미를 생각하며 '바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램'을 작사, 작곡한 김종환은 우리에게는 1996년에 방영된 역대 최고 시청률(65.8%)을 기록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첫사랑'의 OST 곡인 '존재의 이유'와 '사랑을 위하여'의 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이자 작고가인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바램'은 평생을 가족과 일터를 위해 수고하고, 희생했던 부모세대 세월의 무게감과 외로움을 위로하는 진정성 있는 가사와 애절하고 슬픈 멜로디 그리고 노사연의 묵직한 목소리가 많은 감동을 주는 노래로 특히 중, 장년층에게 많은 인기와 함께 꾸준히 애청되고 있는 노래입니다.

노사연 - 바램 [연속 듣기]

노사연 - 바램

노사연 - 바램 [라이브]

노사연 - 바램

노사연 - 바램 [9집/2015]

앨범명 : 바램

발매일 : 2015. 05. 07

- 수록곡 -

1. 바램
2.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Duet With 김종환)
3. 재, 재회
4. 끝없는 사랑
5. 예전처럼
6. 안녕 내 사랑
7. 사랑
8. 아무라도
9. 만남
10. 바램 (Inst.)

노사연 - 바램 [가사]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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