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 - 터미널 [가사/듣기/노래]

윤수일 - 터미널 / 2008

'터미널'은 2008년 3월 1일에 발매된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션, 가수인 윤수일의 22집 앨범이자 2번째 싱글 앨범인 [터미널]의 동명 타이틀 곡입니다.

앨범 [터미널]은 약 2년여 동안 전국 투어를 하며 영감을 받아서 만든 앨범으로 윤수일이 직접 전 곡을 작사, 작곡을 하였고 노래들은 한국적인 멜로디에 록을 가미한 윤수일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감성과 스타일을 표현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타이틀 곡인 '터미널'은 전통가요와 록이 혼합된 한국적인 사운드의 곡으로 터미널에서 헤어진 연인을 추억하는 남자의 마음을 노래로 만든 곡입니다.

윤수일은 1956년 율산 출생으로 1977년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가요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1978년부터 1986년까지 KBS 10대 인기가수상과 MBC 10대 가수상울 수상할 정도로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아파트', '제2의 고향', '떠나지 마', '황홀한 고백', '아름다워', '터미널'등이 있습니다.

윤수일 - 터미널 [라이브]

윤수일 - 터미널

윤수일 - 터미널 [연속 듣기]

윤수일 - 터미널

윤수일 - 터미널 [22집/2008]

앨범명 : 터미널

발매일 : 2008. 03. 01

- 수록곡 -

1. 조인 (調人)
2. September Sunset
3. 터미널
4. I'm In Love
5. 꿈을 꾸자
6. 외로운 날의 로망스

윤수일 - 터미널 [가사]

고속버스 차창 너머
외로운 소녀 울고 있네
가지 말라고 곁에 있어달라고
애원하며 흐느끼네

기약 없이 서울로 가는 머시매가
너무 야속해
차창을 두드리며 우네
땅바닥에 주저앉아 우네

터미널엔 비가 오네

밤도 깊은 터미널에
외로운 남자 울고 있네

그때 그 시절 옛사랑을 찾아서
이 거리에 다시 왔건만
뿌리치며 떠나야 했던
그 세월이 너무 길었나

밤거리를 헤메이며 우네
옛사랑이 그리워서 우네
터미널엔 비가 오네

변했을까 예쁘던 얼굴
내 이름도 이젠 잊었을까
돌아가는 막차 타고 우네
옛 추억을 생각하며 우네
터미널엔 비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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