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오유진 - 모란

'모란'은 2024년 1월 25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3' 6회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에서 트로트 천재 소녀인 오유진이 부른 노래입니다.

2라운드 진(眞)인 오유진이 1라운드 진(眞)인 배아현을 선택해서 진(眞) 대 진(眞)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배아현은 나훈아의 '모란 동백'을 오유진은 유지나의 '모란'을 선곡하였습니다.

오유진은 한 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라면서 트로트에 빠지게 되었다는 사연과 함께 유지나의 '모란'을 불렀습니다.

오유진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담아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열창을 하였고, 오유진의 절절한 사모곡은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유진의 짙은 감성을 담은 노래는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으며 오유진은 배아현에게 8대 5로 승리하며 4라운드에 진출하였습니다.

오유진 - 모란 [라이브]

유지나 - 모란 [가사]

엄마를 닮았구나 거울 속 나의 모습이
엄마를 닮았구나 눈가에 내린 주름도
모든 걸 닮았구나 세상을 사는 모습도
눈물도 웃음도 입맛까지도
엄마가 그랬었지 나처럼 살지 말아라
엄마가 그랬었지 남 하는 것 다 해봐라
여자라 참지 마라 어떠한 순간에도
언제나 엄마는 너의 편이라고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때는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주세요

엄마를 닮았구나 나이가 들어 갈수록
엄마를 닮았구나 아파도 참는 모습이
별 걸 다 닮았구나 용서에 넉넉해지고
예쁜 것 앞에선 미소를 짓고
엄마가 그랬었지 내 나이 되면 안다고
엄마가 그랬었지 철들면 이별이라고
가진 것 그보다 더 몇 천 배 더 준 사랑
엄마가 지어준 밥이 먹고 싶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땐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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