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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 독백 / 1982. 13집
'독백'은 1982년 10월에 발매된 가수 혜은이의 13집 정규 앨범인 [내 작은 입술에/독백] 수록곡이자 타이틀 곡입니다.
'독백'은 이성만 작사, 이범희 작곡의 팝 발라드 곡으로, 작곡가 이범희는 1980년대 당시 서정적이며 트렌디한 곡들인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전영록의 '종이학',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이용의 '잊혀진 계절'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며 최고의 작곡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혜은이는 '독백'을 발매할 당시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독백'을 끝으로 가요계 은퇴를 생각했지만 '독백'이 수록된 앨범이 약 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KBS '가요톱 텐'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크게 히트를 하자 계속 가수생활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독백'은 연인과 이별을 한 후 슬픔을 노래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입니다. 혜은이는 1954년 제주 출생으로 1975년 작곡가 길옥윤이 작곡한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고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가 되었습니다.
혜은이의 대표곡으로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당신만을 사랑해', '열정', '새벽비', '독백', 제3한강교', '진짜 진짜 좋아해', '파란 나라' 등이 있습니다.
혜은이 - 독백 [라이브]
혜은이 - 독백 [가사/듣기]
혜은이 - 독백 [가사]
1.
이 세상 모든 빛은 꺼지고
멀리서 밀려드는 그리움
조그만 내 가슴에 퍼지면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 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엔 눈물만 흘러 내리네
2.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렇게 멀어져야 했나요
그대가 떠나버린 날부터
이별의 서러움을 알았죠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엔 눈물만 흘러내리네
혜은이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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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 독백 [앨범/1982]
앨범명 : 내 작은 입술에/독백
발매일 : 1982. 10
- 수록곡 -
Side A
1. 내 작은 입술에
2. 눈물나게 그리워
3. 독백
4. 찻집의 오후
5. 천국은 나의것
Side B
1. 질투
2. 어떻게 잊을까
3. 현실로 이루어진 꿈
4. 나는 외로워
5. 마주보는 눈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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