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 -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가사/듣기/노래]

박건 -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은 1971년에 유니버샬레코드에서 발매된 가수 박건과 남상규의 컴필레이션 앨범인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괴로움] 수록곡입니다.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은 신명순 작사, 김희갑 작곡의 팝 발라드 스타일의 곡으로, 1971년 동아방송에서 방송한 라디오 연속극인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의 주제가로 쓰였고, 노래는 크게 히트하였고 박건은 1974년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은 휘파람 인트로로 시작하여 낭만적인 가사와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외롭고 쓸쓸한 멜로디의 가요 명곡으로 조용필, 송창식, 김추자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한 노래로도 유명합니다.

가수 박건은 본명은 홍몽희로 1966년 '꿈속의 어머니', '장미엔 가시가 있다'가 수록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합니다. 대표곡으로는 '두 글자', '청포도 고향',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사랑은 계절 따라' 등이 있습니다.

박건 -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라이브]

박건 -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듣기]

박건 -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1971]

앨범명 :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괴로움

발매일 : 1971

- 수록곡 -

Side 1 / 박건
1. 누구의 죄이련가
2. 그 사람 이른은 잊었지만
3. 마음은 아파도
4. 추억의 그림자
5. 사랑이란 그 이름

Side 2 / 남상규
1. 거리
2. 괴로움
3. 반겨줄 그 사람
4. 당신이 없는 세상
5. 비 내리는 밤의 부르스

박건 -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지금도 마로니에는) [가사]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 루루루 루 루루 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 루루루 루 루루 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피고 있겠지 피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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