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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난아 - 찔레꽃
'찔레꽃'은 1941년 5월에 발표된 곡으로 김영일이 작사하고 김교성이 작곡한 노래입니다. 해방 후 국민가수로 불리던 가수 백난아가 불렀습니다.
'찔레꽃'은 일제 강점기 작사가 김영일과 작곡가 김교성이 만주와 간도 공연을 다녀온 뒤 독립군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우리 동포들의 설움과 애환을 담아서 만든 노래입니다.
'찔레꽃'은 일제 강점기 나라를 잃은 백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노래로 백난아의 따뜻하고 정겨운 목소리와 고향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노랫말과 어울리며 국민가요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애청되고 있는 노래입니다.
백난아는 1925년 제주도 한림읍 출생으로 1940년 태평레코드와 조선일보가 주최한 콩쿠르대회에서 2등으로 입선을 하였고, '오동동 극단'이라는 노래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백난아의 본명은 오금숙으로 백난아라는 예명은 '대지의 항구', '나그네 설움'등으로 유명한 가수 백년설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백년설은 백난아의 양아버지이기도 합니다.
백난아의 대표곡으로는 '찔레꽃', 낭랑 18세', 아리랑 낭랑', 금박댕기' 등이 있습니다.
백난아 - 찔레꽃 [라이브]
백난아 - 찔레꽃 [듣기]
같이 듣기 좋은 노래
백난아 - 낭랑 18세 [가사/듣기/노래]
이난영 - 목포의 눈물 [가사/듣기/노래]
송민도 - 고향초 [가사/듣기/노래]
박재홍, 옥두옥 - 눈물의 오리정 [가사/듣기/노래]
백년설 - 대지의 항구 [가사/듣기/노래]
백난아 - 찔레꽃 [가사]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는 못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백난아 - 찔레꽃 [지구/1980]
앨범명 :
백난아가 부른 옛노래 히트곡 20
발매일 : 1980
- 수록곡 -
Side 1
1. 찔레꽃
2. 랑랑 십팔세
3. 일자일루
4. 갈매기 쌍쌍
5. 대지의 항구
6. 목포의 눈물
7. 아주까리 선창
8. 알뜰한 당신
9. 청춘고백
Side 2
1. 아리랑 낭랑
2. 금박댕기
3. 산팔자 물팔자
4. 황성옛터
5. 나그네 설움
6. 번지없는 주막
7. 타향살이
8. 해조곡
9. 애수의 소야곡
10.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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