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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희 -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 1961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은 1961년 럭키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차은희 힛트앨범 제1집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 남의 간장 다 태우고] 타이틀 곡입니다.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은 최치수작사, 김성근 작곡의 곡으로, 서울로 떠나가는 선생님을 기다리겠다는 금순이의 마음을 표현한 노랫말과 꾀꼬리 같은 차은희의 맑은 미성으로 인기를 얻은 노래입니다.
차은희는 1937년 서울 출생으로, 1955년 아코디언 연주자인 심성락의 권유로 국제신문 주최 노래자랑에서 1등, 1956년 가요콩쿠르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고 부산방송국 (KBS) 전속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차은희는 1956년 ‘한 많은 오륙도’로 데뷔하였고, 대표곡으로는 ‘노래하는 꾀꼬리’,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대답 없는 추억’, ‘항구의 무명초’, ‘갈매기 우는 목포항’, ‘청춘 아베크’ 등이 있습니다.
차은희 -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듣기]
차은희 -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가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차은희예요
수고하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이 노래를 부르면서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면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으로부터
불러보겠어요"
선생님예 날 사랑합니까
정말로 사랑합니까
장부의 말씀으로
금순이는 믿겠습니데이
선생님 선생님예
몸 성히 잘 가이소
경상도 금순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선생님예 정말로 갑니까
언제나 오시렵니까
서울에 가시며는
금순이를 잊겠지요
선생님 선생님예
안녕히 잘 가이소
경상도 금순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선생님예 말씀을 믿어요
거짓은 아니십니까
세상에 변키쉬운
여자라할 지라도
선생님 선생님예
저만은 믿으이소
경상도 금순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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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희 -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 1961
앨범명 : 차은희 힛트앨범 제1집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남의 간장 다 태우고
발매일 : 1961
레이블 : 럭키 레코드사
- 수록곡 -
Side 1
1.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2. 꽃파는 차은희
3. 4월의 별
4. 십오야 달밤
Side 2
1. 남의 간장 디 태우고
2. 서울의 전차 차장
3. 미망인 부르스
4. 하와이 청춘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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