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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 - 이별의 부산 정거장 / 1954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1954년에 발매된 트로트 가수 남인수가 부른 곡으로 호동아 (유호) 작사, 박시춘 작곡의 트로트 곡입니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한국 전쟁 중 부산역에서 이별하는 피난민들의 슬픔과 애환을 담은 곡으로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 '전우야 잘 자라', 신세영의 '전선야곡', 박단마의 '슈샤인보이' 등과 함께 전쟁의 아픔과 피난민들의 애환을 그린 노래입니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부산에서 피난살이를 마치고 떠나는 피난민들과 남아있는 사람들의 이별과 슬픔 등을 담은 애절한 노랫말과는 달리 경쾌하고 희망적인 멜로디로 당시 크게 히트하며 대중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와 함께 부산을 상징하는 노래로 꾸준하게 애청되고 있는 노래입니다.
남인수 -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듣기]
남인수 - 이별의 부산 정거장 [골든힛트앨범/1976]
앨범명 : 남인수 골든힛트앨범
발매일 : 1976
- 수록곡 -
Side 1
1. 애수의 소야곡
2. 감격 시대
3. 무너진 사랑탑
4. 청춘 고백
5. 항구의 청춘시
6. 고향의 그림자
Side 2
1. 이별의 부산 정거장
2. 고향은 내사랑
3. 가거라 38선
4. 기다리겠어요
5. 방랑자의 노래
6. 대한팔경
남인수 -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사]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남인수 - 추억의 소야곡 [가사/듣기/노래]
남인수 - 무너진 사랑탑 [가사/듣기/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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