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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봉 - 선창 / 1941
'선창'은 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의 트로트 곡으로 가수 고운봉이 불렀으며 1941년 오케레코드에서 발표가 되었습니다.
'선창'은 비 오는 날 선창가에서 헤어진 사람과의 행복했던 추억과 이별의 아픔을 그린 노래로 일제 강점기 빼앗긴 조국과 남의 나라 백성이 된 조선 사람을 비유한 가사로 당시 큰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선창'은 이별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빼앗긴 조국을 대변하는 가사와 고운봉의 탁월한 가창력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고 국민가요가 되었습니다.
고운봉은 1920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1939년 '국경의 부두'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선창', ‘명동블루스’', '백마야 가자', '남강의 추억', '홍등야곡' 등이 있습니다.
고운봉 - 선창 [듣기]
고운봉 - 선창 [라이브]
고운봉 - 선창 [가사]
1.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2.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3.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손가
선창 아래 푸른 물
그대와 둘이서
이별에 울던 그 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파도만 스친다
같이 듣기 좋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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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봉 - 선창 [1973]
앨범명 : 고운봉 스테레오 힛트앨범
발매일 : 1973. 05. 31
- 수록곡 -
Side 1
1. 선창
2. 백마야 가자
3. 남강의 추억
4. 탸항살이
5. 희망가
6. 이원애곡
Side 2
1. 학도가
2. 방랑자의 노래
3. 사막의 한
4. 휘파람
5. 불효자는 웁니다
6. 번지없는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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