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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 물방아 도는 내력, 주현미 - 물방아 도는 내력
'물방아 도는 내력'은 손로원 작사, 이재호 작곡의 트로트 곡으로, 1954년에 발표가 되었으며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가수 박재홍이 부른 노래입니다.
'물방아 도는 내력'은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 발표된 노래로, 화려한 도시와 부귀영화가 아닌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와 박재홍 특유의 가늘고 섬세하지만 정감있는 목소리로 크게 히트를 한 노래입니다.
박재홍은 1924년 서울 출생으로 1947년 가수선발대회에서 당선이 되면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울고 넘는 박달재', '물방아 도는 내력', '향수', '경상도 아가씨', '유정천리', '자명고 사랑', '휘파람 불며' 등이 있습니다.
작사가 손로원은 '봄날은 간다', '무영탑 사랑', '경상도 아가씨', '비 내리는 호남선', '향수', 불국사의 밤', '마음의 순정', '물방아 도는 내력' 등을 작사하였습니다.
작곡가 이재호는 '나그네 설움', '번지 없는 주막', '대지의 항구', '불효자는 웁니다', '단장의 미아리고개', 산장의 여인', 홍콩 아가씨' 등 수많은 명곡드를 작곡하였습니다.
박재홍 - 물방아 도는 내력 [듣기]
주현미 - 물방아 도는 내력 [라이브]
박재홍 - 물방아 도는 내력 [대도/1972]
앨범명 :
박재홍 스테레오 힛트가요 결정반
발매일 : 1972. 05. 01
- 수록곡 -
Side 1
1. 경상도 아가씨
2. 유정천리
3. 자명고 사랑
4. 향수
5. 휫파람 불며
6. 꿈에 본 대동강
Side 2
1. 울고넘는 박달재
2. 비에 젖는 주막
3. 마음의 사랑
4. 번지없는 항구
5. 홍도야 울지마라
6. 물방아 도는 내력
박재홍 - 물방아 도는 내력 [가사]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짖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기심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역사 알아보련다.
사랑도 싫다마는 황금도 싫어
새파란 산기슭에 달이 뜨면은
바위 밑 토끼들과 이야기하고
마을에 등잔불을 바라보면서
뻐국새 우는 곡절 알아보련다.
박재홍 - 울고 넘는 박달재 [가사/듣기/노래]
박재홍 - 유정천리 [가사/듣기/노래]
박재홍 - 향수 [가사/듣기/노래]
박재홍 - 경상도 아가씨 [가사/듣기/노래]
남인수 - 추억의 소야곡 [가사/듣기/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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