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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설 - 고향 설 / 1942
'고향 설'은 1942년 4월에 오케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백년설의 SP 음반인 [고향설 / 경기 나그네] 수록곡입니다.
'고향 설'은 조명암 작사, 이봉룡 작곡의 곡으로, 백년설이 소속사인 태평 레코드사에서 오케 레코드사로 옮기면서 첫 번째로 발표한 노래입니다.
'고향 설'은 일제 강점기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는 실향민의 아픔과 설움, 그리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을 위로하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입니다.
'고향 설'을 작사한 조명암은 일제 강점기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활동을 하면서 '선창', '알뜰한 당신', '낙화유수', '꿈꾸는 백마강', '서귀포 칠십리', '울며 헤진 부산항' 등을 작사하였습니다.
'고향 설'을 작곡한 이봉룡은 명가수인 이난영을 데뷔시킨 이난영의 친오빠로 '선창', '낙화유수', '목포는 항구다', '남아일생', '화류춘몽', '달도 하나 해도 하나' 등의 명곡들을 작곡하였습니다.
백년설은 1941년 경북 성주 출생으로, 1938년 '유랑극단'으로 데뷔하였고, 대표곡으로는 '유랑극단', '나그네 설움', '번지 없는 주막', '대지의 항구', '고향 설', '두견화 사랑' 등이 있습니다.
백년설 - 고향 설 [듣기]
백년설 - 고향 설 [영상/듣기]
백년설 - 고향 설 [가사]
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일세
깊은 밤 날아오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푸념아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뺨 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눈
타관은 낯설어도 눈은 낯익어
고향을 외워보는 고향을 외워보는
젊은 한숨아
이놈을 붙잡아도 고향냄새요
저놈을 붙잡아도 고향냄샐세
내리고 녹아가는 모란 눈 속에
고향을 적셔보는 고향을 적셔보는
젊은 가슴아
백년설 - 나그네 설움 [가사/듣기/노래]
백년설 - 번지 없는 주막 [가사/듣기/노래]
백년설 - 대지의 항구 [가사/듣기/노래]
고복수 - 짝사랑 [가사/듣기/노래] 으악새의 뜻
남인수 - 애수의 소야곡 [가사/듣기/노래]
백년설 - 고향 설 / 1942
SP 음반 : 고향설 / 경기 나그네
발매일 : 1942. 04
레이블 : 오케 레코드사
- 수록곡 -
A : 고향설
B : 경기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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