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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국환 - 백마야 울지 마라 / 1954
'백마야 울지 마라'는 1954년에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SP 음반인 [명국환 - 백마야 울지마라 / 박경원 - 비애(悲哀) 부르스] 수록곡입니다.
'백마야 울지 마라'는 가수 명국환의 데뷔곡으로 강영숙 작사, 전오승 작곡의 곡입니다.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는 노래로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 그리고 명국환의 소탈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크게 히트를 하였습니다.
'백마야 울지 마라'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에 만들어진 노래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백의민족으로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을 갖자는 노랫말로 대중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노래입니다.
명국환은 1927년 황해남도 연안 출생으로, 1954년 '백마야 울지 마라'로 데뷔하였고, 대표곡으로는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 '백마야 우지 마라',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등이 있으며 2023년 8월 19일 향년 96세의 일기로 영면하였습니다.
명국환 - 백마야 울지마라 [듣기]
조명섭 - 백마야 울지마라 [라이브]
명국환 - 백마야 울지마라 [가사]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고향을 등에 두고 흘러 가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 게 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 거니
인생을 새 희망에 바라며 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고삐의 방울소리 구슬피 들려
나그네 가슴속을 슬프게 하나
희미한 등불대는 마을을 찾아
오늘밤 꿈자리를 만들어 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명국환 - 방랑시인 김삿갓 [가사/듣기/노래]
박재홍 - 물방아 도는 내력 [가사/듣기/노래]
박경원 - 이별의 인천항 [가사/듣기/노래]
남인수 -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사/듣기/노래]
유춘산 - 향기 품은 군사우편 [가사/듣기/노래]
명국환 - 백마야 울지마라 [1962]
앨범명 : 백마야 울지마라
발매일 : 1962
레이블 : 오아시스 레코드사
- 수록곡 -
Side 1
1. 백마야 울지마라 / 명국환
2. 비애 부루스 / 박경원
3. 이별의 부루스 / 나애심
4. 호수의 부루스 / 명국환
Side 2
1. 이별의 인천항 / 박경원
2. 언제까지나 / 나애심
3. 사랑의 운명 / 명국환
4. 홍콩은 좋은곳 / 박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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