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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 하얀 목련 / 1983. 양희은 신곡집
'하얀 목련'은 1983년 5월 30일에 발매된 포크 가수의 레전드이자 방송인인 양희은의 정규 앨범인 양희은 신곡집 [하얀 목련/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수록곡입니다.
'하얀 목련'은 양희은이 1982년 난소암으로 투병 중 병원 화단에 있는 목련을 보고 유서를 쓰는 마음으로 직접 가사를 쓴 곡이라고 합니다. 양희은은 '하얀 목련'의 가사로 대한민국 가사대상울 받았습니다.
'하얀 목련'은 양희은 작사, 김희갑 작곡의 슬로 고고 리듬의 발라드 곡으로 쓸쓸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가사와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양희은의 차분하지만 중후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꾸준하게 애청되고 있는 노래입니다.
양희은은 1952년 서울 출생으로 1971년 포크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민기의 곡인 '아침 이슬'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양희은의 대표곡으로는 '아침 이슬', '내 꿈을 펼쳐라', '세노야 세노야', '한계령', '아름다운 것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이 있습니다.
양희은 - 하얀 목련 [가사/듣기]
양희은 - 하얀 목련 [라이브]
양희은 - 하얀 목련 [양희은 신곡집/1983]
앨범명 : 양희은 신곡집
발매일 : 1983. 05. 30
- 수록곡 -
Side A
1.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2. 하얀 목련
3. 행복
4. 봄비
5. 부모
6. 얼굴
7. 시장에 가면 [건전가요]
Side B
1. 내 곁에 와요
2. 천릿길
3. 보고 싶은 마음
4. 두리번거린다
5. 우리들 마음엔
6. 주여 이제는 그곳에
7. 꽃 중의 꽃
양희은 - 하얀 목련 [가사]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 사랑이어라
거리에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에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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